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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와이즈유, 첫 부울경 고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교육

와이즈유, 첫 부울경 고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2/09 11:01
지역 청소년 기업가 정신 고취 ‘마중물’

ⓒ 양산시민신문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가 5일 청소년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제1회 부울경 고등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와이즈유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남도, 양산시가 함께한 대회에는 60개팀(83명)이 신청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16개팀(34명)이 진출했다.

대회는 앞서 지난달 13일 사전캠프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전문위원 멘토링 등 한 달간 아이디어,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거쳐 본선 대회가 치러졌다. 본선은 청소년팀 발표, 토크콘서트, 시상식 등 순서로 진행했고,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대상은 공주네팀(부산관광고)이, 최우수상은 Make A wish팀(남성여고ㆍ부일외고ㆍ경남여고)과 하은이 귀요미팀(남창고)이 수상했다. 특별상(삼진어묵 대표이사상)은 co로나팀(경남로봇고), 부산일짱팀(양산여고ㆍ부산서여고ㆍ부산문화여고), Dream팀(세정고)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우수상 3팀과 장려상 7팀도 발표했다.

한편, 경진대회는 단순히 수상자를 가리는 것을 넘어 청소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 창업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와 여석호 와이즈유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창업기업 대표가 전하는 경험담과 노하우, 창업 지원기관 역할과 지원사업 안내 등 창업 정보를 교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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