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0일 시행일 이후 12월 말까지 이 제도 혜택을 본 시민은 936명이고, 금액은 11억원이다.
감면 내용을 살펴보면 1억5천만원 이하 주택이 3억원, 1억5천만원~3억원 이하 주택은 8억을 감면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34명(4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40대 250명(27%), 50대 176명(19%), 20대 76명(8%)의 순으로 혜택을 받았다.
양산시는 “이 제도를 2021년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어서 현재와 같은 추세로 보면 앞으로 25억원 정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시민에게 더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양산시 세무과(392-22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