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생애 첫 주택 구입 때 취득세 감면..
정치

양산시, 생애 첫 주택 구입 때 취득세 감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2/16 09:01 수정 2021.02.16 09:01
시행 이후 936명 11억원 혜택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때 취득세를 감면하는 제도를 올해 말까지 계속 시행된다. 이는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연소득 7천만원 이하 가구에 대해 1억5천만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100%를 면제하고, 1억5천만원~3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50%를 감면하는 제도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0일 시행일 이후 12월 말까지 이 제도 혜택을 본 시민은 936명이고, 금액은 11억원이다.

감면 내용을 살펴보면 1억5천만원 이하 주택이 3억원, 1억5천만원~3억원 이하 주택은 8억을 감면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34명(4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40대 250명(27%), 50대 176명(19%), 20대 76명(8%)의 순으로 혜택을 받았다.

양산시는 “이 제도를 2021년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어서 현재와 같은 추세로 보면 앞으로 25억원 정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시민에게 더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양산시 세무과(392-220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