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항노화산업 지원… 기업 매출 증대ㆍ고용창출 효과..
정치

양산시, 항노화산업 지원… 기업 매출 증대ㆍ고용창출 효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2/16 09:20 수정 2021.02.16 09:20
감염병 예방업종 특화지원 프로그램 신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항노화산업 지원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항노화 분야를 설정하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전문지원클러스터(첨단의생명융복합센터)를 구축해 2016년 의료기기업종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시작으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항노화 전 업종으로 확대했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직ㆍ간접 매출 증대 254억원, 고용창출 94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2월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 이후 확산과 재유행 등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업종 기업 판매량 급감에 따른 위기 극복, 신속한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항노화기업 역량과 기술 발전을 위한 중ㆍ장기적 지원과 함께 의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개발과 인증, 마케팅 등 전 주기 지원체계를 마련, 항노화기업 기술력과 경쟁력 부족으로 인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의생명ㆍ의료기기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양산시는 “항노화산업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기업이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미래 신성장동력인 항노화산업 발전과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