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이 공공시설물 건립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준공 이후 예상되는 주변 도로 안전 우려 등 민원현장을 둘러보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 시장은 18일 서진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 덕계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시나브로복지관(발달장애인복지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안전과 인근 시립어린이집 보육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덕계회야길 공공시설물 주변 도로 보행공간 확보, 주ㆍ정차 계도 강화 등을 검토했으며, 아울러 시나브로복지관 주차공간 확대 가능 여부도 타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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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립어린이집 원생 안전에 대해서는 공사 중에 발생하는 소음ㆍ진동 예방을 위해 소음ㆍ방진 설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등ㆍ하원 안전통로를 만들고, 어린이집 차량과 중장비 동선을 분리하는 등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김 시장은 “시민 복리를 위한 공공시설물 건립이지만, 세심하지 못한 공사 진행으로 또 다른 피해를 불러와서는 안 된다”며 “공사현장 특성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민원이 있겠지만,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