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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니어클럽 ‘우리동네 빨래터’로 새 수익모델 창출..
경제

양산시니어클럽 ‘우리동네 빨래터’로 새 수익모델 창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2/22 11:41 수정 2021.02.22 11:41
뉴시니어 일자리사업 개발지원 공모 선정
경남시니어클럽 제1호 코인식 셀프 빨래방

↑↑ 양산시 북안북6길 8에 있는 우리동네 빨래터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니어클럽(관장 임종린)이 ‘우리동네 빨래터’ 문을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 나섰다.

양산시 북안북6길 8에 있는 우리동네 빨래터는 2020년도 2차 뉴시니어 일자리사업 개발지원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도비)를 지원받아 인테리어와 설비, 장비 구입을 추진한 경남지역 최초 코인식 셀프 빨래방이다.

우리동네 빨래터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며, 정기 위탁세탁 서비스(소규모 세탁 대행)도 개시할 예정이다. 낮에는 어르신들이 상주하며, 이용고객에게 기계사용법을 안내하거나 시설물을 정비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 우리동네 빨래터 내부 시설
ⓒ 양산시민신문

19일 열린 개소식에는 임종린 관장과 김혜림 양산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임종린 관장은 “과거 빨래터처럼 지역민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제공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니어클럽은 놀이터 수호천사, 양산천지킴이, 야생화 가꾸기, 여성안심 보안관 등 9개 공익활동사업과 꿈나무 키우기, 소방서 급식도우미를 포함한 4개 사회서비스형사업, 실버카페 다락 1~5호점, 우리동네 빨래터, 고운찬 도시락, 고운손 종합물류 등 11개 사업을 운영하며, 약 1천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 우리동네 빨래터 참여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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