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예술계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중부동과 삼호동 2개 지역을 선정해 37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 7개월간 전문가 자문 등 협의를 거쳐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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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권 양산시장이 삼호동 유현우 대표작가로부터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 양산시민신문 |
중부동 쌈지공원은 양산 3.1운동 발원지로 광복과 추억을 주제로 아트벤치를 새롭게 설치해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고, 삼호동 젊음의 거리는 어둡고 침체한 상가지역에 젊음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민이 문화생활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했다.
양산시는 “지역 예술가들을 통한 공간적 특징을 특색있게 반영한 작품 설치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품 설치 후 지속적인 유지ㆍ관리와 플리마켓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기획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