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접종대상자는 정부 방역 목표 1순위인 치명률 감소를 위해 집단발병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우선 접종대상이다. 양산시 제1호 접종대상자는 양산노인설비요양원 종사자로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이후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3천95명과 코로나 1차 대응요원 330명은 4월에서 5월까지 접종받고, 의사가 있는 기관은 자체 접종, 의사가 없는 기관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현장을 방문하거나,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2분기 접종대상자는 4만7천687명이고,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 외 만 18세~만 64세 일반 시민 등 하반기 접종대상은 13만8천629명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의료기관 자체, 시설 방문 등으로 접종한다.
양산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기관별로 관련 지침을 사전 배포하고, 접종 인력 필수교육 이수, 응급상황 때 신속대응반 구축 등 접종 준비를 마쳤다.
특히, 제1호 접종 시작 전 최종 점검을 위해 25일 오후 2시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예방접종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을 확인ㆍ점검해 실제 접종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총괄 T/F팀을 구성ㆍ가동해 백신 유통, 예방접종 시행, 이상 반응 관리까지 전 과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