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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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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 옷으로 갈아입은 ‘양산시민 행복디자인 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02 17:53 수정 2021.03.02 17:53
‘토닥토닥 2020년, 다시 도란도란 2021년’ 선정
1년간 양산시청 민원봉사실 입구 외벽에 게시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본청 외벽에 설치한 ‘양산시민 행복디자인 판’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양산시는 지난 1월 ‘2021년 새해 희망과 활기찬 일상, 꿈 등을 표출하는 긍정 메시지’라는 주제로 시행한 공모전에서 134편의 작품을 접수해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을 비롯해 우수 3편, 가작 5편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유수연 님의 글귀 ‘토닥토닥 2020년, 다시 도란도란 2021년’은 힘들고 지쳤던 2020년을 위로하고, 2021년에는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 염원을 담은 글귀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작 영예를 안았다.

양산시는 최우수 글귀와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 작업을 진행했으며, 새로 교체한 양산시민 행복디자인 판을 앞으로 1년간 양산시청 민원봉사실 입구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행복디자인 판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좋은 본보기”라며 “당선한 글귀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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