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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도심지 수국 명소 만든다… 7~8월 개화 ..
사회

양산시, 도심지 수국 명소 만든다… 7~8월 개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02 16:26 수정 2021.03.02 04:26
주요 산책로ㆍ공원에 2만5천주 식재

↑↑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인근 도로에 심은 수국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지 수국 명소’를 조성에 나섰다.

주요 산책로와 공원에 꽃수국 2만5천주를 심어 수국 꽃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개화 시기는 7~8월이다. 올해 수국 꽃길 시범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5만주 규모 수국을 직접 생산ㆍ식재해 양산을 여름 한더위에 꽃이 가득한 ‘수국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을 시민에게 수국 꽃길 조성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며 “초화류육묘장을 통해 수국 자체 생산력을 갖춘 만큼 계속 확대 조성해, 양산시가 전국적인 수국 명소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초화류육묘장에서 재배 중인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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