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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야간경관 개선 위한 고보조명 설치 확대..
사회

양산시, 야간경관 개선 위한 고보조명 설치 확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03 09:18 수정 2021.03.03 09:18
시정 홍보ㆍ범죄 예방 효과도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시정 홍보와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보조명(로고젝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고보조명은 메시지나 이미지를 새긴 특수필름을 LED 조명에 내장해 가로등이 켜짐과 동시에 바닥이나 벽에 비추는 방식이다. 어두운 밤길을 밝히면서 다채로운 색감의 이미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글귀를 노출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지난해 80여곳에 고보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47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더욱이 일부 지역에는 4개 이미지가 교차하는 회전형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정 홍보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은 시정 홍보와 범죄 예방은 물론 시민에게 볼거리 가득한 야간경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추후 기존에 설치한 고보조명 필름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더욱 다양한 메시지와 시각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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