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실납세자는 (주)동부산컨트리클럽(대표 최성필)ㆍ씨제이제일제당(주)(대표 최은석)ㆍ도림통산(주)(대표 정연택), 유일산업(주)(대표 박승해), (주)청정기술(대표 황은화) 등 법인과 개인 김종성ㆍ노상도ㆍ문응규 씨다.
이 가운데 동부산컨트리클럽ㆍ도림통산ㆍ씨제이제일제당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낸 납세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김일권 양산시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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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덕계동에 있는 도림통산 정연택 대표는 웅상지역 공단 근무자 출ㆍ퇴근 수단 다양화와 덕계ㆍ외산마을 주차공간 확보를 요청했고, 김 시장은 3월 9일부터 운행 시작하는 양산도시형버스(3번, 4번) 활용을 제안하면서 웅상출장소장에게 주차공간 확보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어곡동에 있는 씨제이제일제당 양산공장 전강표 공장장은 공단지역 근무자 출ㆍ퇴근 교통체증 해결을 요청했고, 김 시장은 지난해 착공한 양산2교(2023년 준공 예정)와 올해 2월 착공한 양산대교 6차로 재가설(2024년 준공 예정)로 교통체증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실납세자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양산시 금고를 담당하는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때 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알선, 양산시 각종 기업시책 우선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김 시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납세자가 우대ㆍ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확대ㆍ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