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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면 개곡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정치

동면 개곡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08 11:45 수정 2021.03.08 11:45
생활 인프라ㆍ주택 정비 등 추진

동면 개곡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는다.

양산시에 따르면 개곡마을은 ‘오손도손 웃음 열린 골짜기 개곡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응모해 선정위원회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개곡마을은 2024년까지 ▶생활ㆍ위생ㆍ안전 인프라 개선(마을안길, 노후 상수관, 우수시설, 위험축대 정비, 스마트 CCTV, 버스 쉘터, 마을 공동화장실, 장애인 승ㆍ하차장, 사랑방ㆍ소통공간 조성 등) ▶주택 정비(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등) ▶마을환경 개선(담장, 재래식 화장실 정비, 느티나무 쉼터 등 조성) ▶휴먼케어(노인ㆍ장애인 복지프로그램, 무인 상점ㆍ마을카페 설립ㆍ운영 등) ▶주민역량 강화(주민교육, 컨설팅 등)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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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취약지역 신규 사업 추가 발굴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민이 필요한 계획을 수립ㆍ발표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Bottom-up)으로 진행했다. 주민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마을을 위한 열정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의견수렴 등 민관이 적극 소통해 최선을 다한 결과가 선정위원회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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