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1단계에 반영된 것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5km, 배수설비 60여가구 등을 정비한다.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으며, 2023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끝나면 개인 정화조를 거쳐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던 오수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양산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수질 기준치 이하로 적정 처리해 방류하게 된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동강과 내석천 수질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하고, 주민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비하지 않은 지역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