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 운영과 문화 활성화 이바지를 목적으로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했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이 속한 주간 중 하루를 선정해 지역 문화프로그램 공연을 공모하고, 그에 선정된 문화예술회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고, 이에 따라 쌍벽루아트홀에서 ‘천원의 행복한 저녁 콘서트Ⅱ’를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시작으로 총 6회 공연할 예정이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천원의 행복한 저녁 콘서트 공연의 감동으로 올해에도 꼭 개최해 달라던 관객의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등에 적극 지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양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