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교실은 임신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건강교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00), 4주ㆍ7기로 진행하며, 전문가를 초빙해 임신으로 변화한 몸의 통증을 완화하는 ‘임산부 요가’와 영유아 신체발달에 맞게 피부를 자극해 주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로 구성해 모자 건강한 애착 형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영상교육으로 진행해 가정에서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부양산(웅상)에 주소를 둔 20주 이상 임산부와 2~6개월 영유아라면 누구나 웅상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안갑숙 웅상보건지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비대면 교육으로나마 예비 부모의 두려움을 덜어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