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소외지역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표로, 마을주민이 주축이 된 책 모임, 취미ㆍ예술ㆍ문화 배움터, 마을영화제, 책거리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소주동에 있는 소남새뜰마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응모해 바깥도서관사업인 ‘온(溫)마을 다독다독(讀)’이 2차연도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출자제가 장기화하고,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지면서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인근 주민 활동가들이 이웃 돌봄과 1대 1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통해 이웃 간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