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을 충전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로, 양산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지원을 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대상 어르신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통지서(2019년 6월 7일 이후 기반납자)나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치식 교통과장은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사업이 가족과 이웃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