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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주민편익시설, 재난 상황 신속한 대피 위한 안전조처 강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12 11:30 수정 2021.03.12 11:30
바닥 피난 유도선 설치, 숨 수건 비치

↑↑ 측광 피난 유도선 평시(왼쪽)와 유사시(오른쪽) 비교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주민편익시설이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때 이용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센터 바닥에 축광 피난 유도선을 부착하고, 각 실내공간에는 숨 수건 370장을 비치했다.

축광 피난 유도선은 별도 전원 공급 없이 태양 또는 전등 빛을 축적했다가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산해 비상상황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도 탈출 동선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재 발생 대피 때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기 위한 숨 수건 비치로 유독가스 질식으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주민편익시설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웅상문화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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