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정부 차원에서 전 국민 대상 3월 말 화이자 백신 100만도즈, 4~6월 중 600만도즈가 도입 예정으로, 접종대상자가 요양병원, 시설, 병원 등 특정시설 중심에서 일반 대상자로 확대함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전문적으로 접종하는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애초 7월 개소 예정에서 3개월 앞당겨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접종할 수 있는 대규모 접종 공간, 교통 접근성, 전기ㆍ조명ㆍ자가 발전시설 등을 갖춘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을 최적의 시설이라고 판단하고, 3월1 1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나서는 등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특성으로, 냉동고 보관장소, 시설 내 자연환기시설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백신 접종 모든 과정을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