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본청은 1982년 건립해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물금읍과 동면은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 진단과 해결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1억5천만원을 들여 3월 중순 ‘양산시청사 및 읍면동 청사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연내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
양산시 본청은 신별관, 문서기록관 등 전체적인 로드맵을 구상해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물금읍과 동면행정복지센터는 행정 수요를 예측하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ㆍ수행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순서대로 청사 정비를 추진한다.
양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청사로 도약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고, 중장기 정비계획에 따른 청사 건립과 정비로 대민 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