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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족ㆍ연인과 로봇랜드에서 봄 향기 만끽하세요!..
생활

가족ㆍ연인과 로봇랜드에서 봄 향기 만끽하세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15 14:54 수정 2021.03.15 14:54
4월 말까지 ‘봄봄 페스티벌’ 진행
신규 콘텐츠 확충… 요금체계 개편

↑↑ 로봇광장 벚꽃 전경
ⓒ 양산시민신문

마산 로봇랜드가 4월 30일까지 봄축제 ‘봄봄 페스티벌: 벚꽃과 꿀벌 세상으로의 초대’를 진행한다.

봄바람을 타고 로봇랜드까지 날아온 ‘귀여운 꿀벌’ 10마리는 지난겨울 북극곰 ‘포포’를 대신해 포토타임과 퍼포먼스를 통해 로봇랜드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또한, 화사하게 벚꽃으로 조성한 핑크빛 ‘벚꽃가로등’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특히, 로봇랜드 마스코트인 ‘가디언 로봇’이 있는 ‘로봇광장’에도 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벚꽃과 조형물을 선보이며, ‘봄봄 페스티벌’ 기간 내 주말에는 벚꽃화관을 직접 만들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까지 할 수 있는 ‘봄봄 스튜디오’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거리 서커스와 키다리 피에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 봄봄 스튜디오 벚꽃화관
ⓒ 양산시민신문

로봇과 자존심 대결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 5종을 확충하면서 한층 다채로워졌다. 아이들과 로봇이 자존심을 걸고 에어하키 대결을 펼칠 수 있고, 최고 득점자는 다양한 상품과 함께 로봇랜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자율주행 감성 로봇 ‘에디’와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모비딕-X’와 해양 환경보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로봇랜드 일대를 자율주행으로 누비는 ‘노리-1’ 로봇과, 로봇 손으로 마리오네트 인형을 움직여 인형극을 펼치는 ‘오토마타 극장’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신규 콘텐츠는 방문 전 로봇랜드 홈페이지(robod-land.co.kr)에서 운영 현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편, 로봇랜드는 요금체계 개편했다. 특히, 입장권(신설)으로 공공콘텐츠 9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아이들이나 어른을 위해 요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자유이용권은 ▶어른 4만2천원에서 3만5천원 ▶청소년 3만8천원에서 3만1천원 ▶어린이 3만4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조정했으며, 입장권(신설)은 ▶어른 1만6천원 ▶청소년 1만3천원 ▶어린이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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