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이창훈)가 소원 해결사로 나섰다. 18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추억愛(애) 캠핑카’를 기부한 것이다.
캠핑카는 내부에 세면대와 샤워시설,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설치했으며, 텐트와 야외 테이블, 캠핑 의자, 화로, 식기구까지 갖춰 음식 거리만 챙기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추억애’라는 캠핑카 이름은 이용자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장애인 가족들의 소망을 담았다.
이창훈 지부장은 “매번 여행을 다닐 때마다 장애인 가족들도 편하게 여행을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추억애 캠핑카가 사랑하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