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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우리 마을 아이돌봄센터’ 1호점 개소..
교육

양산시 ‘우리 마을 아이돌봄센터’ 1호점 개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23 14:09 수정 2021.03.24 14:09
코아루 작은도서관에 둥지… 23일부터 본격 운영

ⓒ 양산시민신문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우리 마을 아이돌봄센터’ 1호점이 평산동 코아루 작은도서관(평산북로54)에 둥지를 틀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시작했다.

아이돌봄센터는 지난해 11월 경남도가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마을ㆍ수요자(아동)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공모 사업이다. 코아루 작은도서관이 응모해 선정됐으며, 돌봄 공간 조성과 돌봄교사(1명) 채용 등을 거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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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정원을 초과하면 맞벌이, 다자녀가정 등을 우선한다. 기본돌봄은 물론 학습지도, 각종 프로그램 운영, 간직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용 아동 정원은 20명 안팎으로,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정숙 아동보육과장은 “우리 마을 아이돌봄센터는 1학년 위주 방과 후 돌봄교실 1곳을 운영하는 평산초등학교 근처 코아루아파트에 있어 2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모 등의 돌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초등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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