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농업시설 현대화 등 시대 흐름에 맞게 농업구조를 바꾸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농업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팜 ICT융복합사업 등을 비롯한 25개 사업을 발굴ㆍ신청했다.
분야별 사업비는 농업 분야 10개 사업 32억원, 축산 분야 6개 사업 5억원, 임업 분야 8개 사업 24원, 농업기반 분야 1개 사업 87억원이다.
각 사업에 대한 심의ㆍ의결은 지난 3월 8일부터 3월 9일까지 2022년 농림축산사업 예산 신청에 대한 사업 타당성 분석과 평가를 위해 위원장인 양산시장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한 ‘농업ㆍ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양산시는 해마다 농림축산식품사업과 농촌진흥사업, 경남도와 양산시 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업기계 지원사업(122개 농가, 1억800만원), 과수ㆍ화훼 분야 지원사업(44개 농가, 8천만원), 농촌진흥 분야(29곳, 3억6천만원), 양산시ㆍ농협 간 협력사업(656개 농가, 1억700만원) 자체사업(23곳, 27억원) 등 60개 사업 178억원을 추진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소득 안전망 확충,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 분야 국ㆍ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