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받겠다”..
정치

양산시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받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25 10:14 수정 2021.03.25 10:14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힘 의견 일치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는 최근 한국토지지택공사(LH) 임직원 땅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의견 일치에 따라 시의원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의장에게 선출직 공직자 부동산 거래에 대한 의혹과 불신 해소를 위해 시의원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거래 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임정섭 의장은 24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 각 2명과 함께 회의를 열어 공정하고 투병한 조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26일 다시 만나 조사범위와 대상, 조사단 구성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임 의장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선출직 공직자도 직무 수행으로 취득한 정보로 부동산 거래를 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기에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신중하게 조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