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부산대 유휴부지와 석산근린공원, 느티나무어린이공원, 물금 워터파크, 디자인공원 등 도시공원과 녹지대, 기타 자투리 공간 5만1천165㎡에 이르는 면적에 수선화와 맥문동, 꽃무릇,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수국, 부용, 접시꽃 등 38만2천여본을 심었다.
양산시는 “야생화 단지 조성사업은 도시공원과 가로환경을 개선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삶의 방식을 바꿔버린 코로나19에도 행복을 담은 봄꽃을 찾아오게 해 시민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공원과 녹지대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