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산시보건소는 지역주민 건강 현황 파악과 건강증진사업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지원, 건강증진사업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검사를 위한 지원을 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건강증진사업 운영 장소와 사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회원 접수와 관리를 지원한다. 양산시체육회는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따른 전문강사와 물품 지원,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 커리큘럼을 구성ㆍ운영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기관별로 각각 지역민에게 제공하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3개 기관이 공동 진행해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건강 분야 3개 기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ㆍ실천하는 하나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민 건강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