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차 추진 중인 ‘정성 가득찬(饌)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주 4회, 연말까지 총 50회의 정기 제공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보급과 꾸준한 방문을 통한 생활안정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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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부부가 사는 가정에서 골절사고가 발생해 퇴원 후 상태를 예의주시하던 중 반찬을 전해 드리기 위해 방문, 안부를 확인한 결과 며칠 사이 상태가 급속히 악화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위기상황을 예방했던 사례도 있었다.
공태기 공공위원장(동면장)은 “국과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을 잘 준비해 취약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지역사회에 들어올 수 있는 ‘복지 동면’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