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선정한 초아의 봉사상은 지역사회에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울산광역시와 양산시, 밀양시 거주자 가운데 현저한 봉사 부문 공로가 있는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대상과 사회봉사, 효행, 공익봉사,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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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두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무처장 | ||
ⓒ 양산시민신문 |
박 사무처장은 2000년대 초반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웅상청소년자원봉사대 지도자로 자원봉사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11년 동안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경남도민체전(2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 각종 행사와 태풍 차바 등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치, 교육, 실무 등에 앞장서서 노력했다.
아울러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4회까지 진행한 ‘양산시해피메이커와 함께하는 해외봉사’를 통해 필리핀 오지마을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해 민간외교관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사무처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열심히 일하며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