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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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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3/31 11:44 수정 2021.03.31 11:44
“고혈압ㆍ당뇨병, 동네의원에서 관리받으세요”

양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민과 관이 협력해 지속ㆍ포괄적으로 만성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양산시보건소는 지난달 26일 지역 차원의 효과적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협약 기관과 연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와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의료기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프로세스
ⓒ 양산시민신문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은 24곳으로, 3월 29일 현재 19개 의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의원은 웅상이내과의원, 웅상박내과의원, 박내과의원, 유창훈내과의원, 엔젤리내과의원, 이무열내과의원, 새로운정형외과의원, 이내과의원, 이동완내과의원, 더바른내과의원, 양산감수내과의원, 비타민내과의원, 연세빛가정의학과의원, 김진호내과의원, 배내과의원, 양산내과영상의학과의원, 정동엽내과의원. 아이엠내과의원, 양산큰내과의원(이상 19곳 등록 완료), 이상팔내과의원, 김지웅내과의원, 동안의원, 명문마취통증의학과의원, 신평성심의원(이상 5곳 등록 예정)이다.

해당 의원에서는 의사ㆍ케어코디네이터(간호사나 영양사)로 팀을 구성해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의 개인별 관리계획 수립, 지속적 모니터링, 교육ㆍ상담 등을 시행하고, 참여 환자는 본인부담금 10%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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