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소주동지사협이 추진하는 정기 후원금 모금사업인 ‘착한 마을 만들기 협약사업’ 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소주동은 이를 통해 지난해 아동 155명에게 영양제를 배부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소주동 사는 법정 저소득층 아동 가운데 4~14세 해당하는 138명이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 되는 3개월 분량 멀티비타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현주 공공위원장(소주동장)은 “전염병 위기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마스크라는 보호장비 외에도 자체 면역력을 키우자는 뜻에서 영양제 지원을 시작했다”며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