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양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일 양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현장 대응요원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AZ 백신을 접종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 전 국민의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단체장들의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김 시장은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 소중한 일상과 사회적 활력을 되찾아 경제를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백신 접종률을 높여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를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예방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면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양산시는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도록 접종 시작 전까지 모든 상황을 더욱더 세심히 살피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