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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 직원에 감사장 전달..
사회

양산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 직원에 감사장 전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02 09:32 수정 2021.04.02 09:32

ⓒ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는 1일 부산은행 남양산금융센터(지점장 이경원)를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막은 직원 박소진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을 찾아온 피해자는 지난달 26일 어머니가 고깃집을 하는데, 인테리어 비용으로 3천400만원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수표 사용이나 계좌이체를 하지 않고 현금인출을 고집하는 점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정성학 서장은 “금융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원 지점장도 “경찰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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