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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도심 곳곳 꽃으로 수놓는다..
사회

양산 도심 곳곳 꽃으로 수놓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05 13:18 수정 2021.04.05 01:18
주요 지하차도ㆍ교량에 꽃다리 설치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꽃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4월 초까지 봄맞이 도심 속 화단과 꽃탑을 정비하고, 꽃다리 13곳을 새롭게 설치한다.

도심을 단장하는 꽃다리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차도 3곳에 페튜니아 2만8천본, 주요 교량 8곳에 베고니아윙 1만2천본을 심은 화분으로 설치한다. 도심 외곽으로는 통도사 관문인 신평강변로 1.2㎞ 구간에 베고니아윙 1만본을 심은 화분을 설치해 관광도시로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꽃은 분홍색으로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여름을 나고 10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다양하게 연출하기 위해 벌개미취, 부용, 접시꽃, 해바라기 등 야생화 8종 43만본을 5월 중순 출하할 예정으로, 읍ㆍ면ㆍ동에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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