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단장하는 꽃다리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차도 3곳에 페튜니아 2만8천본, 주요 교량 8곳에 베고니아윙 1만2천본을 심은 화분으로 설치한다. 도심 외곽으로는 통도사 관문인 신평강변로 1.2㎞ 구간에 베고니아윙 1만본을 심은 화분을 설치해 관광도시로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꽃은 분홍색으로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여름을 나고 10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다양하게 연출하기 위해 벌개미취, 부용, 접시꽃, 해바라기 등 야생화 8종 43만본을 5월 중순 출하할 예정으로, 읍ㆍ면ㆍ동에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