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해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백신 예방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소상공인 상생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 등 136개 사업으로, 총 모집인원은 410명이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사업별로 다르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ㆍ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희망자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민원사무소 제외)나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차 4월 22일, 2차 6월 25일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