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 인근 마을은 2021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지로 지정된 곳으로, 여성안심귀갓길과 초등학교, 근린공원, 원룸ㆍ노후주택이 밀집해 방범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이 사업은 2018년 범어초, 2020년 서창고 인근에 이은 것으로, 양산시 예산 3억5천만원을 기반으로 양산경찰서와 양산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지역민이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환경개선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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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는 사업 시행 전 지역민과 합동점검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과 주민이 불안해하는 장소ㆍ요인들을 살펴보고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성학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과 생활편의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이 중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한 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