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립박물관, 신라 국보 주제로 박물관대학 개강..
생활

양산시립박물관, 신라 국보 주제로 박물관대학 개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09 11:31 수정 2021.04.09 11:31
심화 과정인 연구반은 15일 시작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8일 ‘한국의 명품Ⅱ-신라’를 주제로 제7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역사 속에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신라 국보들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상ㆍ하반기 총 20강좌로 구성했다. 상반기 일정은 정연식(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첨성대’ 특강을 시작으로 ‘안압지’, ‘감은사 동서삼층석탑’, ‘국보급 악기 신라금’, ‘성덕대왕신종’ 등 10강으로 해당 분야 최고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심화 과정인 제2기 박물관대학 연구반은 ‘동아시아의 예술사’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연구반 강의는 ‘일본’, ‘중국’, ‘인도’, ‘동남아’ 등 4개의 예술ㆍ문화사로 구성했으며, 동아시아 예술사를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탐구 형식의 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으로 인해 수강인원을 제한하며, 청강 역시 제한한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이번 강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털어내고, 예술적 심미안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