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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식품ㆍ공중위생업소 시설ㆍ환경개선 지원..
정치

양산시, 식품ㆍ공중위생업소 시설ㆍ환경개선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09 15:27 수정 2021.04.09 03:27
5월 7일까지 신청 접수

양산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억4천만원을 들여 식품ㆍ공중위생업소 시설ㆍ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영업 기간이 2년이 지난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와 공중위생업소(이ㆍ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 세탁업)다. 업소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20% 이상의 참여 업소 자부담이 있다.

↑↑ 조리시설 교체 지원
ⓒ 양산시민신문
↑↑ 배수ㆍ바닥타일 교체 지원
ⓒ 양산시민신문

지원 내용은 조리장, 영업장, 객실, 화장실 등 비위생적인 바닥, 벽, 천장, 출입문, 창호 등 개ㆍ보수와 소독시설, 세척시설, 냉장ㆍ냉동시설 교체 등 위생환경개선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주는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5월 7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양산시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업소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양산시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한 업소는 3개월 이내에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보조금 지급을 신청해야 한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음식업과 이ㆍ미용업 등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 시설개선비를 지원해 업소 자생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해 2억1천만원을 들여 식품위생업소 40곳, 공중위생업소 13곳에 대한 시설ㆍ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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