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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하수처리장 방류수로 이설공사 이달 준공..
정치

양산하수처리장 방류수로 이설공사 이달 준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12 11:30 수정 2021.04.12 11:30
석ㆍ금산 일대 악취 민원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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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방류수로 이설공사가 이달 준공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하수처리장 방류수 악취 저감을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방류수로를 택지 반대쪽으로 이격ㆍ매설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는 하수처리장 방류수로가 택지와 맞닿은 금산빗물펌프장을 지나면서 악취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는 판단에 따라 방류수로를 금산빗물펌프장 유수지 내 택지 반대쪽으로 매설해 방류하고, 전동식 게이트와 수문을 설치해 악취가 외부로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차단하는 사업이다.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양산하수처리장 인근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하수처리수 악취 제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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