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과 소속 공공기관, 양산타워, 영대교 등 주요 상징물의 내ㆍ외부 조명을 끄고,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을 차단하며, 공동주택 등은 자율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세계 기념일이다.
양산시는 “이번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기후변화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생활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냉방비가 절감되는 쿨루프 지원사업, 날림먼지 발생사업장ㆍ생활 주변ㆍ산업 분야 배출원 관리, 민감계층 건강보호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