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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그니아 독일보청기ㆍ울타리회, 장애인에 보청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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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아 독일보청기ㆍ울타리회, 장애인에 보청기 후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15 09:36 수정 2021.04.15 09:36

ⓒ 양산시민신문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양산센터(원장 박창문)와 울타리회(회장 김진동)는 14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이는 울타리회가 지난 연말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왼쪽 보청기(12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 시그니아 독일보청기에서 오른쪽 보청기(18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장애인은 “암이 발병하고, 힘든 일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도움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나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울타리회는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양산시의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모임으로, 2018년 8월 발족했다. 장애인 시선에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장애인 차별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진동 회장은 “우리 관심이 누군가에겐 조그마한 힘이 될 수 있는 후원이었다”며 “일일찻집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정숙남 시의원을 비롯한 참여자분들로 인해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창문 원장은 “이웃의 장애인들을 몸소 돕고자 애쓰는 울타리회 후원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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