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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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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인구 10만 넘어 양산 중심으로…” 웅상 도시기반시설 대폭 확충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15 13:12 수정 2021.04.15 01:12
동부경찰서ㆍ소방서 신설 등 행정타운 조성
웅상센트럴파크, 덕계스포츠 파크 등 추진
부산~웅상~울산 잇는 광역철도 노선 가시화

↑↑ 웅상출장소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웅상 4개동 일원인 동부양산을 중심으로 최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순조롭게 추진하면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공원과 도서관,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잇따라 개장하고, 치안과 안전을 위한 경찰서ㆍ소방서 신설 확정, 공공보육 서비스 강화를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검토하는 등 생활환경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도7호선 우회도로가 개통하고,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KTX역을 잇는 광역철도 추진이 가시화하면서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한 도시경쟁력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웅상센트럴파크 최종 용역보고회
ⓒ 양산시민신문

❚ 평생거주도시 웅상

현재 웅상지역은 웅상출장소와 함께 덕계동ㆍ평산동ㆍ소주동ㆍ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2019년 4월에는 웅상출장소에 전국 최초로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설치하면서 세무행정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웅상주민 숙원사업인 (가칭)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신설이 확정돼 소방서는 2022년, 경찰서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정타운으로 조성할 예정 부지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도 건립도 검토하고 있어 지역민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 웅상문화체육센터
ⓒ 양산시민신문

❚ 힐링여가도시 웅상

문화체육시설도 눈에 띈다. 기존 웅상문화체육센터, 웅상체육공원, 대운산자연휴양림, 서창도서관, 웅상도서관, 영어도서관, 42곳의 크고 작은 공원(근린공원 4곳, 어린이공원 28곳, 소공원 7곳, 쉼터 3곳)을 조성해 지역민 문화욕구 충족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장을 앞둔 항노화체험관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덕계스포츠파크, 웅상야구장, 웅상센트럴파크, 시립빙상장, 용당1어린이공원, 평산8어린이공원, 평산10어린이공원이 들어서면 웅상주민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국도7호선 우회도로 개통식
ⓒ 양산시민신문

❚ 사통팔달도시 웅상

부산과 울산을 잇는 국도7호선 우회도로 전체 29.6㎞ 가운데 부산과 양산 경계인 동면 여락리에서 웅상 용당교차로를 거쳐 울주 대복교차로까지 23.3㎞ 구간이 지난해 우선 개통했다. 우회도로는 기존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해 웅상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또한, 현재 용역 중인 상북면 대석리~웅상 주진동(웅상출장소)을 연결하는 ‘지방도1028호선 동서터널’이 추진되면 동부와 서부양산을 잇는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지리적인 조건으로 다소 이질감이 있던 지역민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웅상주민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건설도 가시화하고 있다.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부산~양산 웅상~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에 트램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고, 최근 경제성조사(B/C)에서 0.78이 나와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 명동공원 의자공원 제막식
ⓒ 양산시민신문

❚ 쑥쑥성장도시 웅상

현재 웅상에는 삼호ㆍ주남지구 도시재생사업, 주진흥등지구,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 덕계동 일원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대형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인구 10만을 넘어 향후 15만을 자랑하는 양산의 중심으로 거듭나 동부경남 최고 중견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웅상이 서부양산 물금신도시와 비교하면 생활환경 측면에서 부족하거나 아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민선 7기 들면서 행정서비스, 문화체육시설 등을 대폭 보강하면서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고, 현재도 여러 대형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의 웅상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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