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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통도사 일원 명품 소나무숲 조성..
사회

양산시, 통도사 일원 명품 소나무숲 조성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26 10:26 수정 2021.04.26 10:26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축총림 통도사 일원 소나무숲을 보존하기 위해 ‘우량 소나무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소나무 생육에 방해가 되는 고사목과 형질불량목, 기타 활잡목을 제거하고, 가지치기와 산물 수집 등을 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시작한 하북면 지산리 산83-62번지 일원 소나무숲 20ha는 작업을 마쳤으며, 현재 무풍한송길 일대 소나무숲 24ha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하북면 지산리 산83-61번지 일원 소나무숲 10ha에도 추가로 사업 시행한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쟁목 제거 등 햇빛을 좋아하는 소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통도사 일대 우량 소나무숲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비해 사찰 내 문화재 화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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