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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레미콘업체 9곳, 날림먼지 예방 등 노력..
사회

양산 레미콘업체 9곳, 날림먼지 예방 등 노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26 10:44 수정 2021.04.26 10:44
용역업체와 계약 맺고, 통행 도로 청소

ⓒ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9개 레미콘업체가 20일 도로 진공청소차량 운행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날림먼지 감축과 하천 수질오염 예방에 나섰다. 참여 업체는 (주)신송을 비롯해 동헌산업(주) 양산지점, (주)도현레미콘, 항도렉스콘(주), (주)진일씨엔씨, 양산레미콘(주), (주)정우레미콘, 경남콘크리트(주), 물금개발(주)이다.

이들 업체는 사업장 진ㆍ출입로와 레미콘 차량이 통행하는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주 1회 흡입식 진공청소차량을 집중 운행하며, 용역업체와 올해 2023년 말까지 계약을 맺었다.

한편, 레미콘업체들은 사업장 내 야적한 분체상 물질과 대형차량 통행이 날림먼지를 발생시켜 잦은 민원을 유발하고, 사업장과 인근 도로에 쌓인 날림먼지가 비에 씻겨 내려 하천 수질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려해 왔다.

양산시 수질관리과는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 질 문제가 자주 대두하고, 도로 먼지는 수질오염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레미콘업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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