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7년부터 시작한 서창동지사협 특화사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핸 지난해 8월 이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나마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지사협 위원들 의견에 따라 재개했다.
이날 생신상에는 서창행복디딤돌 5개 업체에서 케이크와 떡, 과일, 내의, 속옷 등 후원했으며, 이런 정성을 모아 생신을 맞은 어르신에게 함박웃음을 안겨드렸다.
이철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이 진정돼 예전처럼 노래도 부르면서 잔치 분위기로 축하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며 “이렇게나마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