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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동호인 9명 등 양산에서 14명 무더기 확진..
사회

배드민턴 동호인 9명 등 양산에서 14명 무더기 확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27 17:35 수정 2021.04.27 17:35
공공체육시설 휴관 등 긴급 역학조사

↑↑ 배드민턴 동호인 집단 확진 등 27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무더기로 발생하자 양산시가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 양산시민신문

27일 양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날 확진자 가운데 9명이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양산시는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273번ㆍ274번ㆍ276번ㆍ277번ㆍ278번ㆍ280번ㆍ281번ㆍ282번은 양산271번고 접촉했고, 양산275번과 279번은 양산268번ㆍ271번과 접촉했다.

그 밖에 양산283번ㆍ284번ㆍ285번은 의심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양산286번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양산시는 봄철 생활방역이 느슨해지고 배드민턴 등 동호회 활동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증가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우려되자 공공체육시설 23곳을 휴관하고, 초ㆍ중ㆍ고등학교 67곳에 협조를 요청해 체육관 등 다수가 모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임시휴관 등을 조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타 위험이 있는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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