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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건전한 성장 돕는다..
정치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건전한 성장 돕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28 09:54 수정 2021.04.28 09:54
양산시ㆍ(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업무협약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27일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 2억원 상당 생필품을 후원하는 한편 양산시로부터 장학생을 추천받아 10명에게 2년간 1천200만원을 지원하고, 2명에게는 200만원 상당 컴퓨터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날 전달식을 통해 우선 다문화가정 자녀 3명과 장애학생 1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컴퓨터증서를 전달했다.

김정안 회장은 “협약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더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협약기관과 협력을 통해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한 사회공익법인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외국이주노동자가정 등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육ㆍ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ㆍ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도록 나눔과 교육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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