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운동교실은 1기(5~6월)와 2기(9~10월)로 나눠 운영하며, 1주에 2번, 2개월 프로그램으로 전과 후 체성분검사를 통해 목표(BMI 1 감소 또는 체지방률 1% 감소)를 달성하면 건강관리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개설해 개별 상담과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방법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운동할 수 있고, SNS를 통한 질의응답으로 실시간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안갑숙 웅상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비만율 증가, 만성질환 위험률 증가에 대비해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문화가정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