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은 13개 중학교 1학년 학생 3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마스크 패치 ▶스트레스나 불안에 도움이 되는 안정화 기법과 코로나19 심리지원 안내서 ▶친구, 가족 등에게 엽서를 활용해 서로 안부를 묻는 생명존중 캠페인 ‘괜찮니 엽서’로 구성한 심리지원 키트를 제공했다.
![]() |
ⓒ 양산시민신문 |
심리지원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한 마음을 회복하도록 돕고, 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의 예방적 개입을 통해 문제행동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다. 아울러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 인식 개선과 자살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할 청소년을 위해 비대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하반기에 사립 유치원과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확대해 비대면 코로나19 심리지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