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씨는 최근 양산지역 기업체 집단감염 발생과 인접한 울산지역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주)엠씨는 지난해 초에도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을 때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4월 말 인근 부산ㆍ울산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역 기업체로 확대되자, 시장 명의로 방역수칙 준수 긴급 문자메시지를 기업체 대표에 전송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한, 울산과 인접한 웅상지역 기업체 650곳을 방문 점검해 울산으로 운행하는 통근버스와 울산 거주 출ㆍ퇴근자 현황을 파악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와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시행하는 등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 차단에 집중했다.
특히, 점검 중 근로자 10인 미만 영세기업체의 방역물품 미비와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함을 확인하고, 재난관리기금으로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구입해 배부ㆍ지원하기도 했다.